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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최은영(32)씨는 요즘 '패닉' 상태다. 최씨가 쓰는 '영·유아용 물티슈'에 치명적 독성 물질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들어 있다는 얘기를 듣고서다. 다섯 살, 두 살 남매를 키우는 그에게 물티슈는 필수품이다. 기저귀 갈아줄 때, 집 밖에서 아이 손발을 닦아줄 때 꼭 필요하다. 얼굴과 입 주변도 물티슈로 닦아주는 경우가 많다. 두 살 딸아이는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