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이신영 기자 =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파문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현직 판사가 대학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르는 일이 벌어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대구지방법원 소속 A 판사의 성추행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판사는 작년 가을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