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이라크 북부 지역을 장악한 수니파 반군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북부 소수종족을 대상으로 인종청소 범죄를 자행했다고 2일(현지시간)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가 규탄했다.앰네스티는 IS가 지난달 이라크 북부 신자르 일대에서 여러 차례에 걸친 민간인 대량 학살을 저질렀으며 이를 입증하는 새로운 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