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지난달 31일 의붓아버지가 흉기를 휘둘러 다친 중학생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죽은 척 연기를 하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동거녀의 아들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서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씨는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자신의 집에서 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