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서울시 산하 연구원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이 사내에서 성희롱을 당한 뒤 우울증을 앓다 자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서울시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다.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상수도연구원에서 근무하다 목숨을 끊은 A씨의 유족이 최근 시와 인권위에 A씨가 겪은 성희롱 문제를 조사해달라고 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