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또래 여중생과 20대 남성들로부터 맞아 숨진 후 암매장된 경남 김해 여고생은 어른들과 성매매인 '조건만남'과 상습폭행에 내몰렸던 것으로 드러났다.28일 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부(재판장 차영민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5월 여고 1학년 윤모(15)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사체유기 등)로 구속기소된 양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