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불륜사건으로 파면된 전 사법연수원생이 사망한 전 부인의 모친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오영준)는 전 부인인 A씨의 모친이 전 사법연수원생 신모씨와 내연녀 이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A씨 측에 총 3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5일 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