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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김요환 참모총장의 '반(反)인권 범죄 발생 시 부대 해체' 경고에 맞춰 병영 안에서 벌어진 각종 성추행과 가혹행위 사례를 20일 발표했다. 일부 병사들은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성폭력과 고문 수준의 학대에 시달리고 있었다.군의 또 다른 약자인 여성 부사관의 처지도 다르지 않았다. 육군 여성 부사관 100명 중 47명은 "성적 괴롭힘을 당했거나 목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