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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강국 선임기자 ]153cm, 27kg…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왜소했다. 뼈와 가죽만 남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부모 손에 이끌려 여러 차례 정신병원에 입원했지만 자해 소동 끝에 병원 문을 나와야 했다. 먹고 토하는 게 하루 일상인 소녀는 결국 입시를 앞두고 학교도 휴학했다.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