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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주현 기자]세월호 참사에 대한 후유증이 생각보다 크다. 세월호 참사로 수장당한 승객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뚫린 듯, 허망해지고 먹먹해진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부채의식으로 일손이 제대로 잡히질 않는다.노란 추모리본을 가슴과 차량에 달고 다녀야 겨우 밥이 넘어간다. 길거리에서 단식을 해도 마음에 남아있는 미안함과 죄책감은 다스려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