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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15세 소녀들이 스마트폰 채팅으로 남성을 유인한 뒤 남자들이 가세해 피해자를 폭행, 감금해 돈을 빼앗아 온 일당 7명이 붙잡혔다.경기도 구리경찰서는 12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이모(15)양 등 10대 소녀 2명과 서모(22)씨 등 19∼22세 사이의 남성 5명 등 일당 7명을 전원 구속했다.이들은 지난 5일 오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