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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워싱턴 주 올림피아에서 자란 금발머리 소녀는 꿈이 많았다. 레이첼 코리, 그녀의 이름이다. 점점 커가며 그녀의 눈에는 세상의 어려운 이웃들의 모습이 들어왔다. 에버그린 주립대 4학년이던 2002년, 코리는 고난의 땅인 가자 지구 최남단 라파와 올림피아의 어린이들 사이에 펜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그래서 국제연대운동(ISM) 활동가의 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