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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버릇 고치기 전엔 절대 못 나가요. 억지로 끌어내면 애도 죽고 나도 다 죽을 거예요."지난 7월 28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소속 박우학(52) 경위와 박재성(32) 순경은 마포구 합정동 당산철교 밑에서 한강에 뛰어든 모녀와 '사투'를 벌여야 했다. 자살 시도자가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더니 40대 어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