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수갑 찬 모습 언론에 노출한 경찰 인권침해 '논란'(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유대균(44·구속)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돼 검찰로 압송될 당시 꼿꼿한 모습을 보인 박수경(34·여·구속)씨가 검찰 조사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씨는 일부러 당당한 모습을 보인 게 아니라 수갑을 찬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걸 걱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