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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승강장에서 A(25) 씨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한 20대 여성을 발견하더니 근처를 맴돌았다.A 씨와 10m 떨어진 지점에서 단속을 벌이던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 최혜성(여·37) 경위와 신현광(40) 경사는 순간 '느낌이 왔다'는 표정이었다. A 씨는 지하철이 역내 승강장 쪽으로 진입하자 여성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