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국이 주최하는 국제스포츠대회 때마다 파견한 미녀 응원단은 매번 사회적 이슈를 생산하는 가운데 '꼴불견' 행태도 다수 연출했다.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비에 젖는다고 항의하며 난리법석을 피운 게 대표적 사례다. 한국정부는 응원단의 한 차례 방문에 13억 원가량을 지원했다. 정부가 11일 북한의 9월 인천 아시안게임 응원단 파견 관련 실무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