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도시에서 유병언 수사 중 성매수 남성 수백 명의 명단이 나와 지역민들이 술렁이고 있다.경북 영주경찰서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소재를 찾기 위해 원룸촌 일대를 수색하다 성매매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10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김모(3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박모(여·33) 씨 등 성매매 여성 2명과 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