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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건설업자로부터 성접대 등 향응을 수수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김학의(58) 전 법무부 차관이 고소됐다.9일 검찰에 따르면 최초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됐던 '성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이모(37)씨는 최근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52·구속기소)씨 등을 성폭력 혐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