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민원 해결 안돼 수차례 112 신고경찰 "공무집행 방해" 수갑 채워인권위, 경찰관들 주의조처 권고"왜 빨리 안 옵니까! 직무유기 아닙니까?"지난해 9월 어느 날 밤 10시30분께 서울의 한 빌라에 사는 ㅂ(44)씨는 중학생 자녀들한테서 위층의 쿵쿵거리는 소음 때문에 공부를 할 수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112에 신고를 했다. 두 차례 신고전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