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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한국에 살았다면 그 또한 관심사병(병사)!' '결손가정, 경제적 빈곤자 관심사병 분류는 명백한 인권침해!'심명옥(44·여)씨와 최형숙(43·여)씨가 장맛비를 맞으며 들고 있는 패널에 쓰인 문구다. 이들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 외로운 투쟁을 벌이고 있었다.이들이 거리로 나선 것은 가정환경만을 이유로 관심병사로 분류하는 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