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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상 멋대로 떠돌다가 다 늙어서 돌아온 아버지. 한 맺힌 아내와 독기 어린 자식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하기 십상이지요. 그러나 아버지도 아버지 나름, 자식도 자식 나름입니다.병든 몸을 끌고 온 빈털터리 아버지와 정력적인 재산가 아버지가 같은 대접을 받을 리 없습니다. 아들과 딸의 생각이 엇갈리고, 사위 며느리의 입장은 자녀들과 또 다르겠지요.그 소용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