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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미 기자 ]저출산 문제의 배경에는 '여성의 변화'가 있다. 1980년대 고성장기를 거치며 여성들이 한국 경제 주축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 상고 졸업에 만족하던 여성 인재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남자들과 같은 직장에 들어갔다. '일이냐 가정이냐'가 '사느냐 죽느냐'와 같은 인생의 질문으로 떠올랐다. 전자를 선택한 여성들이 생겨나면서 출산율은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