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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수지기자] 그 남자는, 그냥 멋쩍게 웃었습니다. 그녀의 눈을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녀가 말을 걸면 수줍게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영화감독 김태용과 중국배우 탕웨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둘은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제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