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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나지연·김미겸·김효은기자] 그녀에게 그는 '쿵'으로 통한다. 그에게 그녀는 '탱'로 통한다. 이 두 단어를 합하면 '탱쿵'.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만의 암호를 남기기도 했다."탱쿵베뤼마취"그녀의 이름은 태연이다. 별명은 '탱구'. 그의 이름은 백현이다. 그녀에겐 '배켠' 혹은 '백쿵'으로 통한다. 그리고 이 둘은, 스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