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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이라는 게 부끄럽다.' 지난해 성악과 교수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서울대는 충격에 빠졌다. '1등 대학'에서 시작된 교수들 간의 파벌 싸움은 성추행 추문과 잇따른 고소전으로 비화됐다. 국악과 교수가 성악과 학과장을 맡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지만 파벌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미대에서 교수 채용 비리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