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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살인 아프가니스탄 여성 자키아는 현재 카불의 여성쉼터에 머무르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무함마드 알리(21)와 사랑의 도피를 감행했다. 이들의 도피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키아의 가족들이 알리를 납치 혐의로 붙잡아 경찰에 넘기면서 끝이 났다. 자키아는 여성인권단체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도망쳤지만 가족들에게 잡히면 '명예살인'의 이름으로 목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