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장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초등학교 놀이터가 또다시 '인면수심' 60대의 추악한 성추행 범행 현장으로 돌변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010년 6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여자 어린이를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 온 사회를 경악시켰던 '김수철 사건' 이후 불과 4년이 채 되지 않아 똑같은 사건이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학교 운동장, 또 무방비 노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