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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자는 움직임이 지자체마다 일었었지요. 정치인들은 이른바 '세 모녀 법'을 발의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자고 강조했지만, 그 이후 뚜렷하게 달라진 건 없어 보입니다. 건강한 사회라면 일시적으로 실직이나 부상 위기를 겪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