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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손지은 기자]▲서울시청 앞 합동분향소에 묶여있는 리본.ⓒ 손지은'슬퍼만 하지 않고 이제 행동하겠습니다.'24일 오후 8시30분 서울시청 앞 합동분향소. 회사원 손형오(53)씨가 조문을 마친 뒤 노란리본에 추모메시지를 적고 있었다. 검은 싸인펜으로 위와 같이 또박또박 써내려간 손씨는 먼저 다녀간 이가 매달아 놓은 리본 꼬리에 자신의 리본을 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