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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승욱 차지연 기자 = A(53)씨는 20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퇴직한 뒤 2012년에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열었다.퇴직금 등 1억원 가량의 여유자금에 2억원 대출까지 받아 투자했지만, 초반에 잘 나가는 듯했던 음식점은 점차 손님이 줄더니 급기야 적자로 돌아섰다.대출금 이자 상환 압박은 물론, 아직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교육비와 가족 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