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종교 자유 인정하라"며 사형 판결 비판(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수단 법원이 이슬람교로 개종을 거부한 기독교도 임신부에게 사형을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수단 수도 하르툼형사법원의 압바스 무함마드 알칼리파 판사는 15일(현지시간) 배교 혐의로 임신 8개월째인 메리암 야히아 이브라힘(27)에게 교수형을 선고했다고 AFP와 dpa통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