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지적 장애가 있는 딸과 손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인면수심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최월영 부장판사)는 16일 지적장애 3급인 딸(16)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박모(45)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