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한겨레]"선생님들 도움으로 목숨 건진 아이들달력 보며 잠 이루지 못하고 있어…""올핸, 아니 다신 그 녀석들 볼 수 없게 됐네요. 너무 예쁘고 착한 아이들이었는데 이렇게 끔찍하고 슬프게 이별할 줄은…."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경기도 안산 단원중학교에서 만난 두 여교사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담임을 맡았던 제자 12명 모두 차가운 바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