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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남양주=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금방 다녀온다고 하더니 이게 무슨 일이야? 이 자식아!"6일 오전 아들 이광욱(53)씨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하던 중 숨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어머니는 경기 남양주에서 전남 목포까지 400㎞를 한걸음에 달려왔다.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옷도 갈아입지 않고 달려왔지만 이미 오후도 훌쩍 넘어선 시각이었다.오후 3시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