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하늘기자]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알려진 채모군에게 거액의 자금을 송금한 의혹을 받고 있는 채 전총장의 고교 동창 이모씨(56)가 검찰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봉규)는 15일 이씨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이씨는 채 전총장과 그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씨(55) 사이에 중간다리 역할을 한 인물이다.검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