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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70㎝ㆍ세로 60㎝ 좁은 상자에 갓난아이를 놓아둔 채 철문을 닫고 뒤돌아선 친부모는 평생 마음에 짐을 지고 산다. 그곳에 버려져 친부모가 누구인지 모르고 자랄 아이 또한 가슴에 상처를 품고 살 것이다.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양육하기 힘든 미혼모 등이 영아를 두고 갈 수 있도록 한 '베이비박스'는 정부에겐 '뜨거운 감자'다. 영아 유기를 조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