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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도쿠시마(德島)현에서 순례길을 안내하는 한국인을 겨냥한 '혐오 벽보'가 등장했다고 교도통신이 9일 보도했다.도쿠시마현 요시노가와(吉野川)시에 있는 순례길인 시코쿠헨로(四國遍路)를 찾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휴게소에서 이날 "소중한 순례길을 조선인의 손으로부터 지키자"는 문구가 적힌 벽보가 발견됐다고 통신은 전했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