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찜질방에서 자는 여대생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부산 남부경찰서는 부산시내 모 경찰서 산하 파출소에 근무하는 H(46) 경위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H 경위는 지난 6일 오전 3시께 부산 수영구 모 찜질방 수면실에서 2차례 자는 여대생 A(21) 씨의 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