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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서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인터넷서 모금운동월수입 노령연금 9만4천원…'집주인' 서울시에 낼돈 수백만원(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돈은 내라 하지, 딱히 살길은 없지, 기르지도 않은 자식들 상대로 어떻게 소송을 걸어…."서울 중랑구 중화2동 허름한 단층주택에 홀로 사는 김복녀(73·가명) 할머니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할머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