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새 생명을 위해 기꺼이 죽음을 선택한 미국인 엄마의 조건없는 사랑 얘기가 감동을 낳고 있다.불임을 무릅쓰고 항암 치료를 받은 엘리자베스 조이스(36)가 아이를 가진 것은 지난해 여름이었다.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임신 한 달 만에 허리에 암이 재발했고 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종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