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법정에서 눈물로 무죄를 호소해 보석으로 석방된 20대 성폭행 피고인이 유전자(DNA) 검사에서 꼬리가 잡혀 결국 중형을 선고받았다.1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에 따르면 A(26)씨는 2013년 3월 자신의 승용차 뒷좌석에서 공부를 배우던 여중생 B양의 몸을 누르고 협박, 성폭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