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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필리핀에 조기 유학을 간 10대 학생들이 기숙사 운영자에게 상습적으로 맞고 억지로 술을 먹을 것을 강요받는가 하면 성추행도 당한 사실이 법원 판결문을 통해 드러났다.최모(38)씨는 2007년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 유학생들을 상대로 기숙사를 운영해 왔다.그러나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타국에 온 학생들은 의지하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