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찰이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중학생 딸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40대 여성과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구조했다.30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47분께 "엄마가 동생과 함께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하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A(44·여)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용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