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육군 모 사단에서 20대 여대위가 직속상관인 노모(37) 소령의 지속적인 성추행과 가혹 행위로 자살한 사건과 관련, 김관진 국방장관이 국방부에 해당 사단을 대상으로 전면 재조사 지시를 내린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앞서 육군 제2군단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20일 군 형법상 강제추행, 욕설 및 성적 언행을 통한 모욕·가혹행위 등 혐의로 기소된 노 소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