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0대 친조카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출산까지 하게 한 '인면수심'의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김승표 부장판사)는 28일 친조카 자매를 잇달아 성폭행해 출산시킨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구속 기소된 김모(46)씨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김씨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