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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ㆍ이준용 인턴기자]할머니는 손녀를 업고 매일 3시간을 걸었다. 지금껏 걸은 거리만도 2400㎞. 5년 동안 손녀는 자라 그새 초등학교 5학년이 됐다.중국 쓰촨(四川)성 이빈(宜賓)시에 살고 있는 요우(友) 씨는 올해 66세가 됐지만 무릎에 선천적인 장애를 가진 손녀 팡메이(14ㆍ方梅)를 5년째 매일 업어 등하교를 시키고 있다.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