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노수정 기자 = 임신한 몸으로 또래 동성친구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로 추악한 성적 가혹행위를 한 10대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가출 청소년으로 임신상태였던 이모(18·여)양과 김모(19·여)양은 지난해 10월 알고 지내던 A(18·여)양을 자신들이 사는 수원시 곡반정동 원룸에 데려와 '조건만남'을 시켜 돈을 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