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노동자 인권침해'가 잦은 전남 신안 지역 주민들이 경찰서를 개설해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경찰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치안 환경 탓에 '염전노예 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신안군 이장단연합회(이장단)는 12일 "14개 읍·면 502개 자연마을별로 경찰서 유치를 위한 주민회의를 열고 있다"면서 "17일 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