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최근 사회안전망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죠.그런데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이 사회복지사들인데 인원이 부족해서 과로로 쓰러질 지경이라고 합니다.최원석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지난 2010년 사회복지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30살 김정언 씨.출근 직후부터 민원인들을 상담하다 보면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