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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태릉) 김원익 기자]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소치동계올림픽의 주역들을 체전 홍보용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무리한 일정을 강요하고, 이를 동계체전의 홍보용 인물로 선전하고 있다.이상화(서울시청)와 모태범(대한항공)은 27일 서울 태릉국제빙상장서 열린 95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 일반부에 각각 출 ...